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요즘 관심 있게 생각하는 주제는 목표와 목적이다.
흔히 성공했다고 하는 삶 (이걸 내가 맹목적으로 쫓는 것은 아니다)이나, 본인이 원하는 방향대로 삶을 바꿔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공통적으로 아주 뚜렷한 목표가 있는 것 같다.
스타트업 인턴 당시 새로 오신 이사님이나 (이전 창업한 기업 엑싯 후 이직) 1인 디자이너로 성공한 류디님 등..
내가 포착한 공통점은 그들은 남들이 평생 이룰까 말까한 목표들을 쉽게 타다닥 (겉으로 보이기엔 쉽게) 해결해 나가는 것 같아보였다.
여기서 키포인트가 나온다. 그냥 원하는 것들을 이뤄나갔다 라기보단 '해결'해 나갔다.
즉, 그들은 원하는 것과 타개하고 싶은 목표가 아주 분명했고
이는 사격장에서 딱 정중앙만을 바라보며 조준을 하는 모습이다.
목적이 있다면 그 아래 목표가 있고
그 아래 여러 마일스톤과 태스크가 있다.
나의 목적과 목표
나의 인생 목적은 신포도가 없게끔 사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편견과 선입견이 최대한 덜 개입하는 삶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내가 해보지 않았고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남을 비난할 수 있을까.
인생에 대한 허무주의와 인생을 살아야하는 법에 대해선 또 하고 싶은 말이 엄청 많으므로
이번 글에선 생략하고 다음에 써보겠다.
신포도 없이, 다양한 것을 경험해보고 가능성을 열어두는 삶,
그러기 위해선 우선 1. 도전적인 자세가 필요하고 2.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자유 (경제적 자유) 가 필요하다.
판단하기에, 1 은 2를 성취해 나가며 내재화할 수 있는 역량인 것 같다.
2를 위해서 목표를 설정했다.
24년 4월까지 1억 모으기. (현재 1,500만 원)
복리로 계산하면 월 39%의 수익률을 내야 1억이 된다.
어떤 자가 보기엔 현실적이지 않을 수도 있고, 대가의 시선에서 본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목표일 수 있다.
나는 아직 경험치가 없기에 모른다.
안될거야, 라고 낙담하기엔 1, 2 모두 위반하는 태도이다.
실은 이런 목표를 세우게 된 이유도, 그동안의 투자는 가치, 장기투자, 그것도 방목형이었다.
이건 투기에 가깝단 생각이 들었고, 나는 그동안 공부를 하고 싶었던 것이지 돈을 벌고 싶었던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 들었다.
마일스톤과 태스크
약 월 40%의 수익을 내기 위해선 어떤 방법이 있을까?
1. 투자 원칙을 세운다.
2. 투자 기법 몇 개를 설정한다.
3. 투자 대상 기업을 찾는다.
4. 기업 내용도 같이 분석한다.
5. 100만 원으로 매주 실험해보며 복기한다.
아이러니하게도 1이 백지 상태이고 누구나 경험하며 쌓아나가기에 1은 아직 가설일 뿐이다.
2를 위해 차트 분석 책들과 기술적 분석 대가들의 책을 읽을 예정이다.
3을 위해선 2에서 나온 내용들을 적용해 기업을 찾을 예정이다.
4를 위해선 3과 병행하여 기업들도 같이 리서치하고 공부할 예정이다.
이상하게 이젠 매수 매도가 다 너무 두렵고 거부감이 드는 나머지 매매를 안하게 되더라.
5를 위해선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세팅해두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화이팅!